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제의 이름을 잇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상영]] === 아부와 처세술만으로 부여풍의 곁에 붙어있는 간신. 눈치가 뛰어나 부여풍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행동하며 여러 우여곡절을 거쳤음에도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분명 간신이지만 괜히 간신이 아닌지라 정치적 능력만은 뛰어나고 대세를 잘 읽어 충분히 도움이 된다. 부여풍의 감상으로는 분위기 읽어내는 파악 능력과 행동으로 흐름을 바꾸는 선동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한다. 이 능력으로 의자왕과 부여효의 정치적 입지를 확인사살하고 전장에도 부여풍을 따라다니면서 그를 보좌했다. 다만 간신답게 자기 이득을 챙기는 게 약간 과한 면이 있어서, 가끔씩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쟁이고 인의고 다 내팽개치고 목숨이나 건지려는 식의 얘기도 많이 해서 부여풍도 여전히 그를 썩 좋게 보지 않는다. 웅진에서 결사항전을 지시했을 때는 겁을 먹어서 그냥 자기들끼리 남방으로 도망가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가 부여풍이 [[살기|검을 만지작거리자]] 바로 태세전환을 시도하고, 부여풍은 아예 상영이 군심을 어지럽히는 말을 하면 죽이라는 밀명까지 내렸다. 3차 고당전쟁에서도 부여성 구원에 반대하면서 대놓고 백성들이 살든 죽든 알 바 아니라고 말한 데다, 그 부여성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도 도주를 위해 따르는 백성들의 가축을 다 징발하자는 계책을 건의했다가[* 말이 징발이지 사실상 백성들을 버리자는 얘기였다. 상영은 나중에 2배로 돌려주면 된다고 덧붙였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 아예 불진으로 싸대기를 맞았을 정도. 기미가 토번 본토에서 정치공작 중인지라 대신해서 가르친링 군영에 파견되어 돌궐 문제의 협상을 진행한다. 가르친링이 여차하면 백제와 연전을 벌이는 것도 각오한 지라 위기를 맞으나, 어떤 상황이어도 자기 목숨은 보전할 수 있다는 계산[* 가르친링과의 협상이 실패할 것을 대비해 부여풍은 이때 10만이 넘는 대군을 대기시키고 있었고, 대조영 부자와 함께 대토번 전술을 구상하여 훈련을 한 상태였다. 만일 토번과의 전쟁이 벌어져 백제군이 패하더라도 수뇌부는 이미 장악한 대운하를 이용해 신속히 퇴각할 수 있었다.]을 하고 표정을 유지해서 동돌궐의 독립을 보장받는 목적을 달성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